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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신부’ 한다감 “놓치고 싶지 않아 결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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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05 15:51:05 수정 : 2020-01-05 2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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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다감(사진)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그니엘호텔에서 약 1년간 교제한 1세 연상의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한다감의 결혼식은 일반인 신랑을 배려해 양가 부모와 가족, 가까운 친지,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다감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먼저 “결혼을 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 같다”며 “지금까지 해왔듯이 열심히 일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이라는 것은 또 다른 길이라고 생각해서 예쁜 가정 꾸리면서 일도 열심히 하겠다”며 ”조금 더 어깨가 무겁고, 조금 더 책임감이 따르겠지만 두 가지의 길을 걸어가 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다감은 신랑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하고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저의 단점들을 많이 보완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굉장히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원래 알고 지내던 지인이었고, 연인으로 만난 것은 1년 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좋은 사람이 있을 때 좋은 결정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할 때 이 사람을 만났고,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후광이 비쳤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게속해서 ”다정다감하고 친근하게 잘해주는 사람”이라고 남편 칭찬에 입에 침이 마르지 않았다.

 

한다감은 2세 계획에 대해 “아직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 지금은 계획이 없고 천천히 생각해볼 것”이라고 했고, 신혼여행 역시 드라마를 마친 뒤 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저를 응원해주고 축하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기활동 열심히 할 생각이고, 최선을 다해서 묵묵히 찍고 있는 드라마도 잘 마치도록 하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신랑에게는 “날 선택해줘서 고마워”라며 ”사랑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한다감은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한 뒤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그는 데뷔 후 오랜 기간 ’한은정’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다 2018년 12월 한다감으로 개명했다.

 

한다감은 현재 채널A 금·토 드라마 ‘터치’에 출연 중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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