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호 인재' 소병철 前 고검장..."檢개혁 성공"

민주당 '4호 인재' 소병철 前 고검장..."檢개혁 성공"

2020.01.05. 오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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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에 나설 '4호 인재'로 고검장 출신의 소병철 순천대 석좌교수를 영입했습니다.

소 교수는 국회 입당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경륜과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정부에서 검찰개혁 청사진을 썼던 소 교수는 전관예우 관행을 끊겠다며 퇴직 뒤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고 학계로 나갔습니다.

소 교수는 고향인 전남 순천 출마에 대한 질문에는 당에서 절차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며, 고향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7일과 9일 청년과 경제 분야 전문가를 영입 인재로 추가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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