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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는 형님` 김혜윤X김강훈XSF9 로운&찬희X우주소녀 보나, 2020 라이징스타 나야 나

석훈철 기자
입력 : 
2020-01-04 22:46:52
수정 : 
2020-01-05 19: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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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라이징스타 김혜윤X김강훈XSF9 로운&찬희X우주소녀 보나가 형님학교를 뒤집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김혜윤X김강훈XSF9 로운&찬희X우주소녀 보나가 전학생으로 형님 학교에 방문한 모습을 그렸다.

드라마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라이징스타 김혜윤, 김강훈, SF9 로운&찬희, 우주소녀 보나가 형님 학교에 방문했다. 이에 형님들은 열렬히 환영했다.

동백꽃 필 무렵으로 유명세를 더한 김강훈은 보고 싶은 멤버로 김희철을 꼽았다. 그는 "어떻게 드립을 그렇게 치는지 보고 싶었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너 나 좋아한다며"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강훈은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윤은 "찬희랑 로운이 중 누가 더 좋아?"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혜윤은 "드라마 끝났잖아. 그러니까 뭐"라고 얼버무렸다.

로운은 "찬희가 나보다 혜윤이를 더 좋아하는 거 같아"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문자 보내면 답 없는데 혜윤이 문자는 답장해"라고 밝혔다. 찬희는 당황한 채 "혜윤 누나는 자주 못 보니까 답장해드리는 거지"라고 답했다.

로운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그는 "오디션을 봤는데 감독님이 "조연보다 주연이 잘 어울리네"라고 말씀하셨어. 그래서 주연이 됐어. 근데 주연할 실력이 아니라 거절했었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목도 어쩌다 발견한 7월이었는데 하루로 바꼈어"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형님들은 김강훈에게 아이린 닮은 여자친구의 존재를 물었다. 김강훈은 "같은 반이고 반장이야"라고 여자친구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어 "민서야, 고마워"라며 수줍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김강훈은 "난 연기 학원 다녀본 적이 없어"라고 밝혔다. 그는 "엄마한테 배웠어"라며 "엄마가 시청자의 입장에서 본다고 했어. 엄마 손에 이끌려 촬영장에 갔는데 계속하니까 재밌더라고. 그래서 연기 하는 거 같아"라고 비결을 공개했다.

김강훈은 공효진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차 안에서 우는 장면 찍었었는데 효진 엄마가 '필구야 너무 잘했어. 고생 많았어'리고 문자 보내줬어"라고 밝혔다.

형님들은 "현장에서 하늘이 형 어때?"라고 물었다. 김강훈은 "착하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 정도로 착할 줄은 몰랐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잘생겼잖아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훈은 형님들 외모 순위로 1등을 민경훈, 서장훈을 꼴찌로 꼽았다. 그는 상처 받은 서장훈을 위해 훈훈한 삼행시를 지어올렸다. 이어 강호동으로 귀여운 3행시를 선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혜윤은 'SKY 캐슬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일'로 렌즈가 빠졌는데 그대로 방송에 나간 사연을 밝혔다. 로운은 '진짜 성공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로 비즈니스석에 탔던 경험을 꺼냈다.

보나는 '최근에 없앤 나의 소중한 것'으로 자신의 명의로 신용카드 만든 것을 꼽았다. 그는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게 버킷리스트였는데 드디어 이뤘어"라고 말했다.

찬희는 '우리 SF9 멤버들끼리 지키는 암묵적인 룰'로 속옷 브랜드 나누기로 꼽았다. 한 멤버당 한 브랜드라고 덧붙였다. 이어 추가적인 룰로 "제일 나중에 남은 사람이 '로운이 형이랑 얘기하기'가 우리의 암묵적인 룰이야"라고 밝혔다. 이에 로운은 "나는 분위기 좋게 하려고 했는데 이제 알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훈은 '내가 꼭 해보고 싶은 역할'로 부잣집 아들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번도 못해 봤거든"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혜윤은 "좋아"라고 첨언했다. 이어 "절대 안 걸어다녀. 차 타고 다니고"라며 경험담을 덧붙였다.

전학생들은 형님들과 함께 라이징 장학퀴즈 '초성! 몸으로 맞혀요'에 임했다. 형님들과 전학생은 소시지를 걸고 혼신의 힘을 다해 퀴즈를 맞혔다. 결국 김희철, 김혜윤 팀이 1등을 차지해 소시지를 획득했다. 서장훈의 퀴즈 빌런에 김강훈은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점점 화가 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학생과 형님들은 2교시 믹스 음악 퀴즈에 돌입했다. 김희철과 김혜윤은 1교시에 이어 2교시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서장훈, 김강훈의 분투 덕에 1등을 차지하며 구운 가래떡&조청 세트를 획득했다.

한편 (여자) 아이들의 슈화, 수진, 우기가 장 티처&동 선배의 취업 상담실 방문을 예고했다.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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