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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김희원 열애설, cctv가 부른 불편한 ‘해프닝’으로 끝[MK이슈]

한현정 기자
입력 : 
2020-01-04 08:25:41
수정 : 
2020-01-05 09: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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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돌연 피어난 열애설은 결국 황당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배우 김희원(49)과 박보영(30)은 “친한 동료사이일 뿐, 소설 같은 억측엔 고소할 것”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김희원과 박보영의 열애설이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서울, 양평 등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는 목격담이 확산되며 열애설로 이어진 것.

하지만 김희원, 박보영이 “사실무근”이라고 재빠르게 열애설을 진압하며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김희원의 소속사 측은 3일 박보영과의 열애설과 관련 “황당하다.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어 “김희원과 박보영은 친한 선후배일 뿐, 말도 안 되는 억측”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 박보영 역시 직접 나섰다. 그는 팬카페를 통해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라며 “아닙니다. 희원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라고 김희원과의 열애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라며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영화 '피끓는 청춘'(2014), '돌연변이'(2015)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 함께 식사를 했다는 이야기가 확산되며 열애설로 번졌으나, 양 측의 빠른 대처로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11월 팔 흉터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휴식을 취하는 중이며, 김희원은 올해 영화 '담보', '입술은 안돼요'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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