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미세먼지 주의하세요"

이은정 기자 2020. 1. 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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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4일과 5일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3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4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경북, 제주의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5일에도 서울, 경기,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대구의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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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은정 기자]
서울 하늘이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흐린 모습.(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주말인 4일과 5일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대기 정체 때문에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쌓인 상황에서 중국 등 국외 미세먼지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어서다.

3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4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경북, 제주의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전남, 부산, 울산, 경남만 미세먼지 등급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5일에도 서울, 경기,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대구의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주말 내내 추위는 잠잠하겠다. 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오전에 구름이 많아지고, 5일에는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흐리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4일 아침 기온은 -8∼3도, 낮 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5일 아침 기온은 -9∼2도, 낮 기온은 5∼12도를 기록하겠다.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기온이 평년보다 3∼4도 높지만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10∼12도로 벌어지겠다.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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