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훈 & 이대은 억!억!..이학주도 1억 돌파? [오!쎈 이슈]

손찬익 2020. 1. 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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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하재훈(SK), 이대은(KT), 이학주(삼성) 등 해외파 3인방이 나란히 억대 연봉 클럽에 가입할까.

하재훈과 이대은은 예상대로 억대 연봉 클럽에 진입했다.

투수 부문 연봉 고과 1위에 이름을 올린 하재훈은 1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으며 강백호(KT)가 세운 2년차 최고 연봉(1억2000만원)을 뛰어 넘었다.

해외파 출신 3인방 가운데 유일한 타자인 이학주의 억대 연봉 진입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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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KBO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하재훈(SK), 이대은(KT), 이학주(삼성) 등 해외파 3인방이 나란히 억대 연봉 클럽에 가입할까. 

해외파 출신 선수들은 일반적인 신인 선수와 달리 계약금을 받을 수 없고 연봉도 프로야구 최저 연봉인 27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보상 차원에서 연봉이 수직 상승할 가능성은 높다. 

하재훈과 이대은은 예상대로 억대 연봉 클럽에 진입했다. 

하재훈은 데뷔 첫해부터 뒷문을 지키며 36세이브로 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투수 부문 연봉 고과 1위에 이름을 올린 하재훈은 1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으며 강백호(KT)가 세운 2년차 최고 연봉(1억2000만원)을 뛰어 넘었다. 

이대은은 지난 시즌 44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2패 17세이브(평균 자책점 4.08)를 거두며 KT의 창단 최고 성적을 거두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대은은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해외파 출신 3인방 가운데 유일한 타자인 이학주의 억대 연봉 진입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충암고 시절 고교 4대 유격수로 평가받았던 이학주는 돌고 돌아 한국 땅을 다시 밟았다. 입단하자마자 삼성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타율 2할6푼2리(385타수 101안타) 7홈런 36타점 43득점 15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 잦은 실책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서서히 안정감을 되찾았다. 데뷔 첫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 시즌에 더 나은 모습이 예상된다. 

이학주는 하재훈, 이대은과 달리 팀 성적이 좋지 않고 긴축 운영을 추구하는 구단 운영 기조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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