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결혼 박영규 “안 좋은 말도 있지만…더 열심히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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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2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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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가 18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해치지않아’ 제작보고회에서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배우 박영규가 18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해치지않아’ 제작보고회에서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최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배우 박영규(67)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영규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는 2일 “박영규는 2019년 12월 25일 가까운 가족, 지인들 참석 하에 조용히 결혼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은 박영규의 4번째 결혼으로,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박영규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영규는 이날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축하의 말을 많이 듣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만 그는 “몇몇 기사의 댓글에 안 좋은 말도 있어서 가슴이 아프지만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면서 ”저에 대한 저마다 의견이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비난만은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박영규의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BS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인 박영규는 “결혼식도 올리고 새해를 맞았는데 드라마 촬영 때문에 특별한 이벤트도 하지 못했다”며 “촬영이 끝나 시간이 된다면 여행이라도 함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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