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심완준과 김경란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날 배우 박은혜는 김경란에게 전화해 "너가 마음에 든다는 두 명의 남자를 만났다. 둘 중 누구랑 먼저 통화할래? 배우와 가수가 있다"고 물었다.
김경란은 "순서대로 전화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전화를 받은 상대는 "김은서 씨"라고 김경란의 택배명을 부르며 대화를 시작했다.
놀란 김경란에게 의문의 남성은 "혹시 연하는 별로인가요?"라고 고백했다.
김경란은 설렌 듯 "누구시죠?"라고 물었고, 상대방은 "저는 심완준이라고 합니다"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심완준은 "통화가 연결돼서 영광"이라며 김경란에 대한 호감을 적극 드러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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