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15시 06] 중부지방 새해 첫 해돋이 보기 힘들 듯..새벽에 흐리고 눈

송지영 2019. 12. 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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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는 2020년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2020년 새해 첫 해돋이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는 보기 어렵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월 1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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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는 맑음

[뉴스 스크립트]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는 2020년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반면 강원 영동과 경상도에서는 맑은 날씨 속에, 전라도와 제주도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해 첫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로 예보됐습니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새벽 일찍 나서신다면 추위 대비 단단히 하시는 게 좋겠고요.

일부 산지에는 눈이 조금 쌓일 수 있는 만큼 일출을 보러 나선 새벽 산행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sjy02@yna.co.kr


[기사 전문]

중부지방 새해 첫 해돋이 보기 힘들 듯…새벽에 흐리고 눈

남부는 맑음…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전국에서 관측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2020년 새해 첫 해돋이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는 보기 어렵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월 1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다.

반면 강원 영동과 경상도에서는 맑은 날씨 속에, 전라도와 제주도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겠다.

해돋이를 보러 새벽 일찍 나설 때는 추위에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

새해 첫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충북 내륙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그밖에 내륙 지역에서도 새해 첫날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춥겠다.

일부 산지에 눈이 조금 쌓일 수 있어 일출을 보러 나선 새벽 산행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이날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여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겠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구름이 끼긴 하지만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한국천문연구원이 예상한 주요 지점 해넘이(12월 31일)·해돋이(1월 1일) 시각.

▲ 서울 오후 5시23분 / 오전 7시47분

▲ 인천 오후 5시24분 / 오전 7시48분

▲ 강릉 오후 5시15분 / 오전 7시40분

▲ 서산 오후 5시27분 / 오전 7시47분

▲ 포항 오후 5시18분 / 오전 7시33분

▲ 군산 오후 5시28분 / 오전 7시43분

▲ 울산 오후 5시19분 / 오전 7시32분

▲ 목포 오후 5시33분 / 오전 7시42분

▲ 제주 오후 5시36분 / 오전 7시38분

▲ 해남 오후 5시33분 / 오전 7시40분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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