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댄스·발라드·여장까지 '종합 선물 콘서트'

김진석 2019. 12. 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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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박진영의 쇼타임이다.

박진영은 21일 대구를 시작으로 25일 부산과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 중인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를 통해 자신이 작곡해 가요계 1위를 차지한 곡들로 레퍼토리를 꽉꽉 채우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1994년 데뷔 당시 TV에 등장한 박진영의 모습에 이어 박진영이 '날 떠나지마'를 부르며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첫 곡부터 모든 관객이 기립하는 진풍경이 연출됐고 박진영은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듯 손키스를 날리는 등 아이돌 못지않은 무대 매너를 과시했다.

데뷔 25년째에도 여전한 '최고 댄스 가수'로서의 역량과 '박진영 표 발라드' 또한 '여자 박진영'으로 변신한 무대까지 선보였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공연 후반부 이어진 박진영의 히트곡 퍼레이드로 끈적끈적한 리듬과 퍼포먼스로 공연을 즐겼다. 게스트로 28일에는 가수 별이 무대에 올랐고 29일에는 비(정지훈)가 등장했으며 30일에는 선미가 나왔다.

이번 공연은 31일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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