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일침 "악플 달 시간에 생활비 벌어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입력 2019. 12. 31.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옥주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가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캡처해 공개했다.

캡처 화면에는 한 누리꾼이 옥주현에게 "못생겼어, 성형 몇 번 했음?" "예쁜 척 하지마. 성형괴물"이라고 욕을 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옥주현 일침 “악플 달 시간에 생활비 벌어라”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옥주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가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캡처해 공개했다. 캡처 화면에는 한 누리꾼이 옥주현에게 “못생겼어, 성형 몇 번 했음?” “예쁜 척 하지마. 성형괴물”이라고 욕을 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에 옥주현은 “주소를 알면 마늘과 쑥 좀 보내드릴 텐데. 예쁜 척이 역겨우면 보지 마라. 왜 굳이 이렇게 시간을 나에게 쓰시는가. 계정까지 따로 만들면서”라며 “그쪽은 시간이 참 많아 부럽다. 이럴 시간에 생활비를 벌어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잘못을 했으면 비난을 받아야한다. 하지만 그것이 아닌 저렇게 시간을 내 남에게 헛수고 하는 분들은 병을 앓고 있는 가여운 분들"이라며 "저런 분들의 수고에 후배들 다치지 말라고 내가 받은 메시지를 굳이 캡처해서 올린 것이다. 오늘의 금쪽 같은 시간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