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장동주, 대박 신인 탄생 예감.."기세 좋고, 행보 기대"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배우 윤경호와 영화 '정직한 후보'를 연출한 장유정 감독이 장동주를 극찬했다.

31일 NEW는 '정직한 후보'에 출연하는 배우 장동주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 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장동주는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 '복수가 돌아왔다', '미스터 기간제'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그런 그가 '정직한 후보'에서 주상숙의 아들이자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봉은호로 변신했다.

장동주가 맡은 봉은호는 거짓말을 잃어버린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외조를 담당하는 연하 남편 봉만식(윤경호 분)의 아들이다. 버클리 음대생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봉은호 특유의 독특한 말투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은 신선하고 유쾌한 웃음을 예고했다.

장동주는 "영화, 드라마, 연극을 통틀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들께서 촬영장 분위기를 굉장히 행복하게 이끌어주셨다"고 덧붙였다.

장동주를 직접 캐스팅한 장유정 감독은 "기세가 좋은 배우"라고 극찬했다. 윤경호 역시 "앞으로의 행보가 굉장히 기대된다. 정말 좋은 눈빛을 가졌고 굉장히 열정적이다. 다재다능하고 많은 재주를 가진 친구"라고 힘을 보탰다.

한편 '정직한 후보'는 오는 2020년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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