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의 일출 모습. /사진=이미지투데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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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의 일출 모습. /사진=이미지투데이


2020년 경자년을 하루 앞둔 31일 일출·일몰 명소가 화제다. 2029년 첫 일출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18년 마지막 일몰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기상청은 새해 첫날인 2020년 1월1일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에 구름대가 유입돼 일출은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기해년 마지막 일몰 시각은 ▲서울 오후 5시23분, ▲수원 오후 5시24분 ▲세종 오후 5시25분 ▲광주 오후 5시30분 ▲강릉 오후 5시15분 ▲포항 오후 5시18분 ▲대구 오후 5시21분 ▲부산 오후 5시21분 ▲독도 오후 5시4분 ▲제주  오후 5시36분 등이다.

내년 1월1일 주요지점 일출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0분 ▲강릉 오전 7시40분  ▲포항 오전 7시33분 ▲군산 오전 7시43분 ▲거제 오전 7시33분 ▲제주 오전 7시43분 ▲해남 오전 7시43분 등이다.

전국 일몰 명소는 ▲동백정(충남 서천군) ▲꽃지해수욕장(충남 태안군) ▲왜목마을(충남 당진시) ▲변산해수욕장(전북 부안군) ▲정서진(인천 서구) ▲을왕리해수욕장(인천 중구) ▲향일암(전남 여수) ▲장승포항(경남 거제) ▲달아공원(경남 통영) ▲애월해안도로(제주) ▲사라봉(제주) ▲경포해변(강원 강릉시) ▲삼사해상공원(경북 영덕) 등이 꼽힌다.


일출 명소로는 ▲경포 정동진(강원 강릉시) ▲호미곶(경북 포항시) ▲문무대왕암(경북 경주시) ▲해운대해수욕장(부산) ▲광안대교(부산) ▲광안리해수욕장(부산) ▲간절곶(울산 울주군) ▲성산일출봉(제주) ▲한라산(제주) ▲영종도 거잠포(인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