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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 동생 추모 "하늘나라 간 처남과 기쁨 나누고파"

한현정 기자
입력 : 
2019-12-31 07:50:48
수정 : 
2019-12-31 09: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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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의 동생, 즉 처남을 추모했다.

올해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활약한 류수영은 지난 30일 진행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 일일·주말 드라마 남자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류수영은 "부모님,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잘 생겨서 데리고 산다고 말해주는 박하선 씨, 눈에 넣어도 정말 하나도 안 아프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게 해 준 딸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하늘나라로 간 처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갖고 있던 정말 순수한 청년이었다. 처남과 이 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했다.

류수영은 지난 2017년 배우 박하선과 결혼했다. 박하선의 두 살 터울 동생은 발달장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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