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

[파이낸셜뉴스] 2020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겠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쾌청한 가운데 전날에 비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4∼4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전날(최저 -3.0∼7.3도, 최고 3.9∼15.4도)에 비해 크게는 10도 가량 기온이 떨어지겠다. 특히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전국 주요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인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9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3도 ▲광주 영하 3도 ▲강릉 영하 6도 ▲제주 영하 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6도 ▲대전 1도 ▲부산 4도 ▲광주 1도 ▲강릉 3도 ▲제주 4도 등 분포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는 전날 밤부터 이어진 눈이 내리겠다.
충남은 새벽까지, 호남·제주 등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1㎝ 안팎, 호남·울릉도·독도 1∼5㎝, 제주 산지 3∼8㎝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 #날씨 #한파
onnews@fnnews.com e콘텐츠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