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허경환 집서 女 흔적을? "살았네 살았어"

이휘경 입력 2019. 12. 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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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개그맨 허경환의 집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곤 그의 열애 여부를 확신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김영철이 허경환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허경환은 "외로워서 두 개 붙였다"면서 "그냥 있어서 하나 붙여놓은 거다. 엄마 거다"고 해명했지만 홍진영은 "혼자 사는데 칫솔 홀더가 왜 2개느냐"며 그를 몰아세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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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가수 홍진영이 개그맨 허경환의 집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곤 그의 열애 여부를 확신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김영철이 허경환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허경환의 집을 곳곳 구경했다. 깔끔하게 정리된 그의 집을 둘러보던 홍진영은 특히 좋은 향기가 나는 안방을 보며 "여자친구가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방이네"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영은 안방 화장실로 들어섰고, 무언가를 발견했다. "잠깐만"을 외친 그가 가리킨 곳은 벽에 걸린 칫솔 홀더였다.

아기자기한 모양의 홀더 두 개가 나란히 붙어 있는 것을 본 홍진영은 "누가 살았네. 살았어"라고 확신했다.

이에 허경환은 "외로워서 두 개 붙였다"면서 "그냥 있어서 하나 붙여놓은 거다. 엄마 거다"고 해명했지만 홍진영은 "혼자 사는데 칫솔 홀더가 왜 2개느냐"며 그를 몰아세워 웃음을 안겼다.

홍진영 허경환 (사진=SBS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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