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 취임.."무거운 책임감 느껴"

김춘상 기자 2019. 12. 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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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54)이 3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업 관련 단체장과 조합장, 지부장, 계열사 대표,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본부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영광스러움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살고 싶은 농촌, 행복한 농업인, 근무하고 싶은 농협을 위해 튼튼한 디딤돌을 놓으라는 사명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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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 /© News1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54)이 3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업 관련 단체장과 조합장, 지부장, 계열사 대표,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본부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영광스러움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살고 싶은 농촌, 행복한 농업인, 근무하고 싶은 농협을 위해 튼튼한 디딤돌을 놓으라는 사명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그러면서 "임직원들의 이야기, 농축협의 의견, 농업인의 소망을 가슴으로 듣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농업·농촌·농협의 현재와 미래를 늘 생각하며 이 세 단어에 길을 묻고 또 묻겠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다음 달 1일부터 업무를 본다. 이날 이임식을 한 유재도 제38대 본부장은 농협중앙회 상무로 자리를 옮긴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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