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별밤'으로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우수상

장진리 기자 2019. 12. 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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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산들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들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표준 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들은 지난해 7월 '별이 빛나는 밤에' 26대 별밤지기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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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한 B1A4 산들. 제공| 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B1A4 산들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들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표준 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들은 "제가 분명히 앉아있을 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상을 손에 쥔 순간부터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어릴 때부터 동경해왔던 라디오 DJ 자리에 제가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앉게 됐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게 라디오를 듣고 라디오에 문자를 보내고 사연을 읽고 소통하는 것을 통해 이뤄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주신 '별밤' 제작진에게 감사 드린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셔서 감사 드린다. 매번 여기저기 튀어나가는 저를 잘 감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별밤'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여러분들 곁에서 항상 살아 숨쉬는 '별밤'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들은 지난해 7월 '별이 빛나는 밤에' 26대 별밤지기로 발탁됐다. 이후 진정성 있고 공감 있는 소통으로 매일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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