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은퇴 후 할리우드 영화배우 될 것"

이재은 기자 2019. 12. 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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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이자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공격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은퇴 후 영화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축구 외에 다른 일에 몰두하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영어 공부를 통해 할리우드 영화 출연 등 새로운 일을 준비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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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 사진제공=뉴스1


세계적인 축구 스타이자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공격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은퇴 후 영화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축구 외에 다른 일에 몰두하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영어 공부를 통해 할리우드 영화 출연 등 새로운 일을 준비중이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나는 항상 노력하며 배우는 것에 관심이 있다"며 "여전히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우승을 원하지만 우승컵을 든다고 더 행복해질 것 같지는 않다. 은퇴 후 다른 삶을 준비할 때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개인 통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5번 오르고,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인 '발롱도르'도 5회 수상했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선수다. 하지만 축구선수를 무한정 지속할 수 없는 만큼 다양한 행보를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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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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