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은퇴한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내놨다.
지난 29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인터뷰를 통해 은퇴 후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은퇴 이후의 삶을 생각하고 있다. 축구를 그만두면 공부를 다시 시작할 것이다. 무언가를 배우는 데에 많이 집중하는 편”이라면서 “한 가지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다. 할리우드에서 영화 출연 등 새로운 것에 집중하는 ‘새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은퇴에 대해 호날두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30~32세가 되면 은퇴하기 이상적인 나이로 여겼다. 그러나 지금은 40세 선수들도 볼 수 있다. 내 몸이 필드 위에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순간이 오게 되면, 그때 내가 그라운드를 떠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