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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BS 연예대상', 토요 예능 시청률 1위

등록 2019.12.29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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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재석(사진=SBS 제공) 2019.12.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재석(사진=SBS 제공) 2019.12.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19 SBS 연예대상'이 토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밤 9시에 SBS TV가 방송한 '2019 SBS 연예대상'이 1·2부 전국 평균 시청률 10.6%(1부 8.4%·2부 12.7%)를 기록했다. 

'SBS 연예대상'은 이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미자 편 1·2부 평균 시청률은 8.3%(1부 6.9%·2부 9.6%)였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1·2부 평균 시청률 7.6% (1부 6.2%·2부 9.0%)로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MC 유재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재석의 대상 발표가 나올 때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7%를 찍었다. 

2015년 후 4년 만에 SBS 연예대상을 받은 유재석은 이날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열린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 후 "런닝맨이 내년에 10주년을 맞는다"며 "만약 대상을 수상하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받고 싶다고 했는데, 혼자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미안하고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버라이어티가 예능쪽에서 자리를 잃어가는 게 사실"이라며 "꿋꿋이 우리 길을 걷고 있는데 제작진과 수많은 게스트들에게도 감사하다. 많은 게스트들 중 올해 세상을 떠난 가수 구하라씨와 설리씨 생각이 많이 난다. 나에게 많은 숙제가 있는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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