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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이보미, 결혼 본식 사진 공개 '선남선녀'…"응원 부탁"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19-12-29 09:29 송고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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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완(35·본명 김형수)과 프로 골퍼 이보미(31)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9일 "지난 28일 진행된 이완과 이보미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기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에 두 사람의 결혼식을 잘 마무리 했다"라고 밝히며 결혼식 현장이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턱시도를 입은 이완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보미가 서로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이완과 이보미는 두 손을 꼭 모으고 기도를 드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계단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며 선남선녀의 매력을 드러내보이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완과 이보미는 지난 28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가톨릭 신자인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성당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같은해 11월부터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공개 열애 시작 약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이완은 1984년생으로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당시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 알려지며 유명해졌다. '천국의 계단' 이후 드라마 '백설공주' '작은 아씨들' '해변으로 가요' '천국의 나무' '인순이는 예쁘다' '태양을 삼켜라'에 출연했다. 지난 2015년 영화 '연평해전'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드라마 '우리 갑순이'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이보미는 이완보다 4세 연하인 1988년생으로 건국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했고, 2010년 KLPGA 역대 5번째 4관왕 달성자가 된 후 일본으로 건너가 꾸준히 활약해왔다. 2015년에만 7승을 기록,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16년에도 시즌 5승을 거두며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다. 이보미는 2007년 프로 데뷔 후 현재까지 한일 양국 1부 투어에서만 무려 통산 25승을 거둔 실력파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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