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마이크, 美 자선경매 나온다.."자필서명, 수집가치 높아"

박세연 2019. 12. 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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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자필 사인이 있는 일명 'BTS 마이크'가 미국 자선 경매에 나온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경매업체인 줄리앙 옥션은 "BTS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 때 사용한 마이크 7개를 내달 그래미 어워즈 주간에 경매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BTS 마이크 이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 스타일스, 데이브 그롤 등 유명 가수의 사인이 있는 기타 등도 함께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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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자필 사인이 있는 일명 'BTS 마이크'가 미국 자선 경매에 나온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경매업체인 줄리앙 옥션은 “BTS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 때 사용한 마이크 7개를 내달 그래미 어워즈 주간에 경매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물품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 옥션은 멤버들의 자필 사인이 있는 만큼 마이크 세트는 1만~2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틴 놀런 전무는 “각 멤버가 사인한 수집 가치가 매우 놓은 물건”이라며 “장래에 가치가 지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경매는 그래미 어워즈가 열리기 이틀 전인 내달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TS 마이크 이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 스타일스, 데이브 그롤 등 유명 가수의 사인이 있는 기타 등도 함께 출품된다.

psyon@mk.co.kr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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