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고 가요2' (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행기 타고 가요2'에서 신입크루 유이-은지원-송윤형의 첫 출근이 순탄치 않았다.

28일 방송된 '비행기 타고 가요2'에서 첫 출근하는 신입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즌 1에 출연했던 신현준과 황제성은 경력직답게 여유있는 미소를 손님들을 응대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새로 투입된 신입크루 은지원, 유이, 윤형은 이내 탑승하는 손님들의 무리에 우왕좌왕 멘붕상태를 보였다.

지원의 버벅거림 때문에 기내 통로는 삽시간에 정체구간이 생겨버렸고, 윤형은 뒤에 앉은 손님의 기내식을 빠뜨리고 서빙하는 등 서투른 모습을 보였다. 범생인 유이마저 버벅거리자 선배 크루는 심기가 불편해지기도 했다.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는 기내 승무원을 꿈꿨던 연예인들이 실제 승무원 업무와 일상에 도전하는 승무원 도전 리얼 버라이어티로 지난 1월 첫 번째 시즌이 방송됐다.

지난 21일 '비행기 타고 가요' 두 번째 시즌이 첫 방영됐으며 유이를 비롯해 신현준, 은지원, 황제성, 송윤형이 크루로 활약한다.

한편,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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