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안동구, '영혼수선공' 합류 "기대되고 설레" 소감

김가영 2019. 12. 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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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안동구가 '영혼수선공'의 주역으로 발탁돼 출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에 신예 안동구가 합류한다.

신예 안동구가 합류하는 드라마 '영혼수선공'은 2020년 상반기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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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구(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예 안동구가 ‘영혼수선공’의 주역으로 발탁돼 출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에 신예 안동구가 합류한다.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안동구는 극 중 은강병원 전공의 레지던트 3년 차 의사 노우정 역을 맡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시준(신하균 분)의 팀원으로 시준을 존경하고 닮고자 노력하는 인물이다. 냉정하며 논리적인 스타일이지만 뒤에서 은근히 주변을 챙겨주는 츤데레 스타일이기도 하다. 일에 푹 빠져 사는 워커홀릭이자 속이 깊고 책임감 강한 휴머니스트 의사로 극에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안동구는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권도훈(감우성 분)의 젊은 시절 역을 맡아 데뷔했다. 극 중 20대의 뜨거운 연애를 순수하고 풋풋하게 그려내면서도 깊은 감정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영혼수선공’ 주역으로 합류하게 된 안동구는 “영혼수선공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노우정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서 기쁘고 앞으로의 촬영 또한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라는 출연 소감과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역할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영혼수선공’을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예 안동구가 합류하는 드라마 ‘영혼수선공’은 2020년 상반기 KBS2를 통해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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