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겸손 진행 "고작 29년 차..아직 멀었다"[KBS가요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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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탁월한 진행실력을 부러워하는 후배 연예인들에게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27일 오후 KBS 2TV에서 방송된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MC 신동엽, 레드벨벳 아이린, 갓세븐 진영의 능청스러운 진행들이 무대 중간의 쉼을 메웠다.
신동엽이 안정적인 진행능력으로 무게를 잡아준다면, 진영과 아이린은 상큼한 매력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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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탁월한 진행실력을 부러워하는 후배 연예인들에게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27일 오후 KBS 2TV에서 방송된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MC 신동엽, 레드벨벳 아이린, 갓세븐 진영의 능청스러운 진행들이 무대 중간의 쉼을 메웠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아이린에게 갖고 싶은 능력에 대해 물었다. 이에 아이린은 "이런 큰 무대에서 진행하는 게 익숙지 않아서 선배님처럼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갖고 싶다"고 말하며 신동엽을 치켜세웠다.
이에 신동엽은 "이제 고작 29년 차 됐다. 아직 멀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신동엽이 안정적인 진행능력으로 무게를 잡아준다면, 진영과 아이린은 상큼한 매력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아이린과 진영은 "'갓띵곡' 무대가 5조 5억개 준비돼 있다"는 대사를 손바닥을 펴고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과 함께 소화했다. 이에 진영은 "이런 건 연습을 해도 어렵다"며 민망해했다.
한편 이날 '2019 KBS 가요대축제'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방탄소년단, 송가인, 갓세븐, 있지, 트와이스 등 24팀의 K팝 스타들이 총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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