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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스터 꺾고 개막 18경기 무패



축구

    리버풀, 레스터 꺾고 개막 18경기 무패

    리버풀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 2위의 대결로 관심이 컸던 레스터 시티와 원정에서 4대0 대승을 거두며 개막 후 1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갈무리)

     

    리버풀은 이대로 우승하는 것일까.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리그 1, 2위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은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리버풀은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무패 행진(17승1무.승점52)을 이어갔다.

    특히 리버풀은 지난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사상 처음 우승한 데 이어 리그 무패행진까지 이어가며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첫 우승도 도전한다.

    리버풀은 창단 후 1부리그에서 18회나 우승한 명문클럽이다. 하지만 가장 최근의 1부리그 우승이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하기 이전인 1989~1990시즌이라는 점에서 무려 30년이나 리그 우승 경험이 없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전반 31분 피르미누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후반 25분 제임스 밀너의 페널티킥 추가골과 후반 29분 피르미누의 쐐기골이 연이어 터지며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피르미누가 넣은 2골을 모두 만들었던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후반 33분 리버풀의 네 번째 골을 직접 넣고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안방에서 대패한 레스터는 12승3무4패(승점39)로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맨체스터시티(승점38)와 격차를 벌리지 못해 2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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