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한 김아린. /사진=MBN 방송캡처
지난 14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한 김아린. /사진=MBN 방송캡처

홍록기 아내 김아린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26일) MBN은 '속풀이쇼 동치미' 380회를 재방영했다. 이날 김아린은 동치미 '1분 속풀이 발언대'에서 남편 홍록기를 고발했다.
김아린은 "저는 결혼해서 진짜 행복하거든요 근데 오빠가 밥먹을 때 흘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손톱을 깎아서 떨어트렸으면 주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아린은 "내가 이야기 했을 때 잔소리라고만 생각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후의 인터뷰에서는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사업할 때" 라며 "결혼하고 일이 많이 끊겼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모델 김아린이 아니라 홍록기 와이프라는 내용이 붙으면서 주변의 반응이 달라졌다"라며 "남편 잘 버는데 왜 나와"라고 묻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록기는 올해 나이 51세, 아내 김아린은 40세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가 난다. 지난 2012년 결혼해 7년만에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아들 루안이를 품에 안았다. 김아린 직업은 모델 출신으로 과거 KBS2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는 홍록기 어머니가 출연해 아들이 자신과 상의도 없이 결혼을 발표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어머니는 "망치가 때린 것처럼 멍해지더라"라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결혼을 안 하고 있던 아들을 데려가 준 며느리에게 고맙다. 아들이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해도 안심이 된다"고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