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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윈드브레이커' 만화가 조용석 인스타그램 (JTBC '한끼줍쇼' 출연진 이경규, 윤택) |
웹툰 '윈드브레이커'를 연재하고 있는 만화가 조용석이 '한끼줍쇼' 출연 비화를 밝혔다.
26일 조용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방송 정말 우연 맞냐고 많이 물어보는데 정말 우연 맞습니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저도 방송 보면 미리 연락해주고 짜고 하는 거로 생각하고 봐왔는데 정말 신기하게 리얼로 찾아와서 카메라, 스태프분들 우르르 오시고 대본 한 장 없이 그냥 찍는데 당황해서 정신 나갈 뻔"이라고 작성했다.
마지막으로 "집에 반찬도 없고 어떡하냐고 엄만 당황해하시고 전 작업해야 하는데 멘붕(멘탈 붕괴, 혼란스러운 상황을 뜻하는 신조어) 오고 그래도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한끼줍쇼 부모님한텐 좋은 추억된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경규, 윤택 형님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석의 위 게시글은 일부 네티즌들이 조용석에게 "'한끼줍쇼' 촬영이 정말 우연이냐"는 의혹을 제기해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방송 잘 봤어요~~ 늘 응원합니다 덕분에 만화 정주행이네요", "'한끼줍쇼' 보는데 진심 놀랐어요", "응원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조용석이 매주 월요일마다 연재하고 있는 네이버 웹툰 '윈드브레이커'는 자유를 꿈꾸는 청춘들의 스트릿라이딩 드라마로, 12세 이용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