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유튜브 광고수익 4169만원 전액 기부 "마음 뜨거워져"

뉴스엔 2019. 12. 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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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이 유튜브 광고 수익 전액을 학대 당한 아동을 돕는 데 기부했다.

김나영은 12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나영의 노필터TV'를 통해 올 하반기 유튜브 광고 수익을 공개하고, 이를 모두 기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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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나영이 유튜브 광고 수익 전액을 학대 당한 아동을 돕는 데 기부했다.

김나영은 12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나영의 노필터TV'를 통해 올 하반기 유튜브 광고 수익을 공개하고, 이를 모두 기부할 것이라 밝혔다. 12월 26일 오전 9시 기준 '김나영의 노필터TV' 구독자 수는 약 35만명이다.

김나영이 공개한 광고 수익은 약 4,169만 원이다. 김나영은 "모두 굿네이버스에 기부할 것"이라며 "마음이 뜨거워진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그런 뜨거움이 올라오는 것 같다"고 벅찬 감회를 밝혔다.

이어 김나영은 "광고 수익을 어디에 기부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SNS에서 굿네이버스의 피드를 보게 됐다. 18개월 된 아이인데 엄마와 헤어져 살면서 이곳 저곳 다니며 학대를 당한 사연이었다. 그 나이의 아이가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또 얼마나 사랑받아야 하는지 알고 있기에 사연을 접하고 마음이 안 좋았다. 이 수익이 학대를 받아서 아파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이 기부는 구독자들이 하는 기부"라며 "너무 고맙다"는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 6월 유튜브 상반기 광고 수익 약 2,230만 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김나영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이다.(사진=김나영 유튜브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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