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PSG) 소속 마우로 이카르디의 부인 완다 나라. /사진=로이터
파리 생제르망(PSG) 소속 마우로 이카르디의 부인 완다 나라. /사진=로이터

파리 생제르망(PSG) 소속 마우로 이카르디의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가 본인을 둘러싼 비판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7월 약 6년 동안 몸 담았던 인테르를 떠나 PSG로 향한 이카르디는 이번 시즌 여러 무대에 걸쳐 맹활약 중이다. 프랑스 리그에서만 9골 3도움을 터뜨린 이카르디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골을 넣었다. 이카르디의 활약 속에 PSG는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이카르디의 뛰어난 활약이 이어지자 PSG 측은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꾸준히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이카르디의 부인 완다가 25일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TV쇼에 출연해 본인을 향한 비판들을 반박했다.

먼저 완다는 ‘자신이 이카르디의 경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얘기에 입을 열었다. 그녀는 “내가 그의 커리어를 망치고 있다고 다들 말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카르디가 인테르 소속 당시 그의 동료인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가장 화나는 루머다. 전적으로 왜곡된 루머이자 내 인생에서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남편의 동료와 관련한 이야기다”고 강하게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