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홍탁집 사장 채팅방 폭파 "오늘부로 자유..유혹 잘 견뎌내길"

김소연 2019. 12. 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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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홍탁집 사장님에게 출퇴근 시간을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홍탁집을 기습 점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홍탁집 사장님은 방송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백종원에 출퇴근 보고를 하고 있었다고.

백종원은 홍탁집 사장님에 "이제부터 사장님의 생활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음식장사가 외롭고 힘들다. 유혹도 많다. 스트레스를 풀 곳을 찾게 돼서 운동을 하라는 것"이라며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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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백종원이 홍탁집 사장님에게 출퇴근 시간을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홍탁집을 기습 점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홍탁집에 기습 점검을 갔다. 홍탁집 사장님은 방송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백종원에 출퇴근 보고를 하고 있었다고. 백종원은 홍탁집 사장님에 "이제부터 사장님의 생활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음식장사가 외롭고 힘들다. 유혹도 많다. 스트레스를 풀 곳을 찾게 돼서 운동을 하라는 것"이라며 조언을 건넸다. 그러면서 "(운동이 아니면) 술, 도박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런 유혹에서 잘 견뎌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또 "1년 동안 잘 버텼으니까 오늘 부로 자유를 주겠다"며 카카오톡 채팅방을 삭제, 더이상 출퇴근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홍탁집 사장님은 백종원에 고맙다고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건넸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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