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홍탁집 "외제차 루머 거짓", 백종원 단체방 '폭파'

황서연 기자 2019. 12. 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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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이 홍탁집 사장과의 채팅방을 없앴다.

이날 방송에서 홍탁집을 찾은 백종원은 오랜만에 홍탁집 사장 모자와 대화를 나눴다.

백종원은 "방송에 노출이 된다는 것은 누군가에겐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그건 누군가가 헐뜯을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홍탁집 사장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이에 백종원, 홍탁집 사장, 담당 방송작가가 함께 있던 3인 대화방이 폭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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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홍탁집 사장과의 채팅방을 없앴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겨울특집으로 꾸며져 그간 출연한 가게들의 기습 점검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홍탁집을 찾은 백종원은 오랜만에 홍탁집 사장 모자와 대화를 나눴다.

백종원은 최근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은 홍탁집 사장을 꾸짖었다. 가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계속해 체력을 갖춰나가야 한다는 것.

또한 백종원은 홍탁집을 둘러싼 각종 루머도 점검했다. 외제차를 끌고 다닌다, 가게를 자주 비운다 등의 루머에 대해 홍탁집 사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애 중이라는 루머는 인정했다. 홍탁집 사장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고, 백종원은 "결혼을 잘해야 한다. 나 봐라"라며 아내 소유진을 은근히 자랑해 웃음을 더했다.

백종원은 "방송에 노출이 된다는 것은 누군가에겐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그건 누군가가 헐뜯을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홍탁집 사장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성공한 사람일수록 한 두가지 실망감을 안겨주면 바로 나락으로 떨어진다. 이건 내가 경험한 것"이라는 조언도 보탰다.

백종원은 마지막 당부의 잔소리를 마치고 메신저 단체방을 없애기로 했다. 이에 백종원, 홍탁집 사장, 담당 방송작가가 함께 있던 3인 대화방이 폭파됐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김성주는 "여기서 제일 기쁜 사람은 백종원 씨도 아니고 사장님도 아니고 작가님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골목식당|홍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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