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멤버 진솔. /사진=뉴스1
에이프릴 멤버 진솔. /사진=뉴스1
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진솔이 성희롱성 영상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관련 콘텐츠를 만들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25일 진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거나 달라붙는 의상을 입었을 때 춤추고 뛰는 부분을 일부러 느리게 재생시키는 짤 좀 안 올렸으면 좋겠다”며 “제 이름 검색하면 가끔 몇개 나오는데 그런 것 너무 싫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일부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돌 멤버 촬영영상을 느리게 편집한 짤(자투리 이미지 파일)이나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몸매가 부각되도록 특정 장면의 영상을 편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최근 2001년생인 진솔을 비롯해 가요계에 미성년 멤버가 급증한 만큼 점차 심각한 문제로 부상했다.


한편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한 진솔은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12대 하니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