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을 위한 김지철의 프러포즈 모습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공개됐다. /아내의 맛 영상 갈무리 |
김지철, 신소율 위해 카페서 피아노 치며 프러포즈…'아내의 맛' 공개
[더팩트│최수진 기자] 배우 신소율과 뮤지컬배우 김지철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합류하면서 프러포즈 현장과 신혼집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10시 방영된 아내의 맛 78회에서는 김지철이 신소율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지철은 동료 배우들과 함께 카페에 도착해 풍선과 소품 등을 배치한 뒤 신소율을 기다렸다. 이후 신소율은 카페에 들어와 김지철이 준비한 꽃길을 보고 감동했다. 김지철은 "불 따라 걸어 줄래요"라고 말한 뒤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부르며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고백했다.
이후 신소율의 프러포즈가 시작됐다. 김지철의 프러포즈가 끝난 뒤 신소율은 집문서를 내밀며 "오늘 은행에 다녀왔다"며 "집문서가 있다.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황색과 노란색 등 컬러풀한 소품으로 완성한 신소율과 김지철의 신혼집도 공개됐다. 김지철은 캐리어 두개를 들고 등장했다.
이후 식사를 하기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나왔다. 신소율은 "첫날이니까 시켜 먹지 말자"고 말하며 짜장 요리를 준비했다. 김지철은 신소율이 만든 음식을 맛본 뒤 "정말 요리를 잘한다"며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