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FNC 측 "FT아일랜드 송승현, 계약 종료..배우 활동 전념"

허미담 2019. 12. 24. 2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송승현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 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승현/사진=FNC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송승현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 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일하게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멤버 송승현에 대해 "12월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됐다"며 "FT아일랜드 활동과 함께 연극, 뮤지컬,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을 통해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승현이 속한 FT아일랜드는 지난 2007년 '사랑앓이'로 데뷔한 이후, '너 올 때까지', '바래', '사랑사랑사랑', '천둥', '지독하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사랑받았다.

다음은 FNC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FT아일랜드 멤버들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활동 분야를 다방면으로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또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FT아일랜드 활동과 함께 연극, 뮤지컬,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을 통해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사와는 물론 멤버들과 긴 시간 깊은 상의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힘들게 내린 송승현의 선택을 존중하며,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송승현의 새 출발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