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기간 배달앱 주문 2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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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배달 음식 주문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배달앱 '요기요'에서 지난 3년 간 크리스마스 시즌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양일간 요기요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한 소비자가 114%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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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배달 음식 주문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배달앱 '요기요'에서 지난 3년 간 크리스마스 시즌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양일간 요기요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한 소비자가 114%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이런 현상에 대해 "최근 특별한 날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홈파티를 즐기고 당일에는 편히 휴식을 취하며 보내고 싶은 '혼말족'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는 배달앱에서 주문 가능한 메뉴가 다양해지면서 홈파티 음식부터 해장까지 모두 배달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파티의 필수 메뉴인 케익은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는 비중이 전년 대비 394%로 크게 늘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국/탕류, 국수류 등의 해장 메뉴 주문 수도 전년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단체 주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문 횟수와 상관없이 5만원 이상의 메뉴를 주문한 경우도 크리스마스 이브날이 25% 가량 주문 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치킨'이었다. 뒤를 이어 피자, 버거가 각각 인기 메뉴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년과 비교해 크리스마스 시즌 가장 주문 수가 크게 증가한 메뉴는 '아이스크림'이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김현득 데이터실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은 1년 중 배달 주문이 가장 많은 시즌으로 배달앱을 통해 점점 더 다양한 메뉴를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면서 "이제는 홈파티 뿐 만이 아니라 1인가구와 혼말족들의 해장까지 배달 주문을 통해 이용하고 있는 배달앱을 통한 생활 소비 트렌드가 확연히 자리잡아 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요기요는 올해 크리스마스 기간에도 할인 혜택 프로그램 '슈퍼레드위크 2.0'을 진행한다. 치킨, 피자, 보쌈은 물론 카페·디저트 등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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