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中 리커창 총리와 회담..교류·협력 공감대

김정윤 기자 2019. 12. 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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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리커창 국무원 총리와도 만나 경제와 문화 등 한중 협력 사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리 총리와 회담하고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지난 1년 간 양국이 실질 협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양국 국민이 한중관계 발전 성과를 더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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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리커창 국무원 총리와도 만나 경제와 문화 등 한중 협력 사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리 총리와 회담하고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지난 1년 간 양국이 실질 협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양국 국민이 한중관계 발전 성과를 더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등을 통해 경제 협력 수준을 높이고, 양국 국민 간 인적 교류와 문화콘텐츠 교류도 더 활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 총리는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이익을 갖고 있고, 활발한 교류·협력이 안정적 발전을 위한 중요 토대가 된다며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가속하자는 데 공감했습니다.

양국은 미세문제 해결 필요성에도 인식을 같이 하면서 협력을 지속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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