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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중국 청두 도착…곧 리커창 中총리와 회담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중
베이징서 시진핑과 회담 후 청두로

(청두=뉴스1) 진성훈 기자, 조소영 기자, 최은지 기자 | 2019-12-23 18:20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9일 오후 일본 도쿄 시내의 한 호텔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단독 회담을 갖고 악수를 하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2018.5.9/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9일 오후 일본 도쿄 시내의 한 호텔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단독 회담을 갖고 악수를 하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2018.5.9/뉴스1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중(訪中)한 문재인 대통령이 회의가 열리는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수행원단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23일 베이징(北京) 서우두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20분(현지시간)청두 슈양리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가졌던 문 대통령은 곧 청두에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양자회담 및 만찬을 한다.

문 대통령이 리 총리와 양자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해 5월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 양자회담 후 1년 7개월만이다.

문 대통령은 리 총리와 만나 양국 간 경제·통상·환경·문화 등 각계 분야에서의 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비공식 보복 조치인 한한령(限韓令·한류 규제)의 완전한 해제에 대한 진전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리 총리와의 회담 및 만찬 후 이날(23일) 예정된 방중 일정을 모두 마친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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