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사진=한경DB
최지우/사진=한경DB
최지우가 내년 5월 출산을 예고했다. 45세 나이에 엄마가 되는 것.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최지우가 내년 5월 엄마가 된다"며 "최지우는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지우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아내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1975년생으로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1997년 KBS 2TV '첫사랑'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올가미', '박봉곤 가출사건' 등에 출연했고, MBC '진실'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특히 2002년 방영된 KBS 2TV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며 원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고, SBS '천국의 계단', '수상한 가정부', tvN '두번째 스무살'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올해 2월 방영된 tvN '커피프렌즈'에서는 옆집 언니 같은 편안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최지우의 남편은 9살 연하 O2O기반 어플리케이션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지난해 3월 비공개로 결혼했다.

다음은 최지우 임신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말 정말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최지우 배우가 내년 5월경 엄마가 됩니다.

그는 현재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최지우 배우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변함없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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