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라이언 레이놀즈, 지석진 나이 듣고 "아빠" 폭소

‘런닝맨’ 라이언 레이놀즈 사진=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 라이언 레이놀즈가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넷플릭스 신작 ‘6 언더그라운드’ 홍보 차 최근 내한한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출연했다.

이날 MC유재석은 “이중에서 막내로 보이는 사람이 누구일 거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전소민. 제가 맞혔나요? 가장 막내가 맞나?”라며 “스물 일곱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이 “34살이다”라고 하자 놀란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이따가 언니의 동안 비결을 좀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왕코형은 몇 살처럼 보이나?”라는 질문을 받자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서른 여섯 같다”고 답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42살”이라고 말했고, 이에 흐뭇해 하던 지석진은 “54살이다”라며 자신의 나이를 밝혔다.

그러자 라이언 레이놀즈는 “아빠”라고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석진은 “나 아빠 아니다”며 부인해 웃음을 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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