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정명호 결혼.. 정세균부터 최현석까지 특급 하객

윤기백 2019. 12. 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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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과 배우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의 결혼식이 연예계와 정계의 많은 유명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의 결혼식은 22일 오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연예계와 정계를 넘나드는 서효림의 '시어머니' 김수미의 화려한 인맥이 엿보였다.

서효림은 '시어머니' 김수미와도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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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김홍신, 사회 한석준, 정세균·고우리 축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서효림과 배우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의 결혼식이 연예계와 정계의 많은 유명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의 결혼식은 22일 오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참석한 하객들에 따르면 사회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맡았고,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와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축사를 했다. 축가는 가수 아이비, 재즈가수 윤희정과 그의 딸이 함께 불렀다. 주례는 소설가 겸 전 국회의원 김홍신이 맡았다. 김홍신의 주례사에 하객들은 경건하게 경청을 했다.

하객으로는 김용건 등 ‘전원일기’ 출연진과 김한길 전 국회의원, 가수 전인권, 배우 임현식, 오현경, 오윤아, 김영옥, 황신혜, 이숙, 홍석천, 개그맨 장동민, 셰프 최현석 등이 참석했다. 연예계와 정계를 넘나드는 서효림의 ‘시어머니’ 김수미의 화려한 인맥이 엿보였다. 한 하객은 “방송사 연말 시상식보다 하객들의 면면이 더 화려한 것 같다”며 감탄했다.

결혼을 앞두고 서효림은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 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서효림은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들이 사는 세상’, ‘성균관 스캔들’, ‘비켜라 운명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수미 아들 정명호 대표는 식품기업 나팔꽃 F&B의 대표이사다. 나팔꽃 F&B는 지난해 설립된 식품 전문 회사로, 김수미의 반찬 및 김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서효림은 ‘시어머니’ 김수미와도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서효림은 2017년 방송된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김수미와 모녀로 호흡을 맞췄고,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했다. 김수미는 며느리 서효림에 대해 “내 마음에 꼭 드는 아이”라고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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