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순백의 자태' 서효림, 오늘(22일) 정명호 대표와 결혼.. 환한 미소[포토]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19. 12. 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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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서효림과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가 22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식은 소설가 김홍신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와 재즈 보컬 윤희정이 축가를 불러 분위기를 더했다. 서효림과 절친인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와 정세균 국회의원이 축사에 나서는 등 연예계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독자 제공으로 서효림의 결혼식 사진을 단독으로 입수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로 환하게 미소 지으며 입장하는 서효림의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서로를 마주보며 입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서효림과 정 대표는 앞서 지난 10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정 대표는 김수미의 아들로, 서효림이 김수미와 함께 출연 중인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의 회식자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두 사람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발표한 후 김수미는 “(서효림이)내 마음에 꼭 드는 아이라 정말 대운이 왔나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 ‘성균관 스캔들’, ‘주군의 태양’, ‘끝없는 사랑’, ‘미녀 공심이’ 등과 예능 ‘뮤직뱅크’, ‘팔로우미’, ‘서울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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