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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통한의 TKO 패…손목 골절 부상까지

머니투데이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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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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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카드 페더급 최두호 대 찰스 쥬르뎅 경기에서 최두호가 공격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지난 21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카드 페더급 최두호 대 찰스 쥬르뎅 경기에서 최두호가 공격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복귀전에서 TKO패를 당한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의 안타까운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최두호는 지난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카드 페더급 찰스 쥬르댕(캐나다)과 경기에서 2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다.


이날 최두호는 2018년 1월15일 제레미 스티븐스와 경기를 펼친 후 1년 11개월 만에 다시 옥타곤에 섰다. 2연패 늪에 빠진 상황에서 치러진 복귀전이었기에 홈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 펀치 한 방에 무릎을 꿇은 최두호는 결국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사진=팀매드 인스타그램
/사진=팀매드 인스타그램
통한의 패배를 당한 최두호는 이날 경기 중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두호의 소속팀 팀매드는 경기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두호 선수가 1라운드 초반 왼팔 손목이 부러졌다"며 "응원의 말씀이 선수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같은 날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1라운드 4분 만에 프랭키 에드가(미국)를 상대로 시원스러운 TKO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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