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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보은서 총기 오발 사고…주민 2명 부상



청주

    충북 영동·보은서 총기 오발 사고…주민 2명 부상

    (사진=자료사진)

     

    순환수렵장이 운영되고 있는 충북 영동과 보은에서 잇단 총기 오발 사고로 주민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1일 오전 11시 20분쯤 영동군 매곡면 유전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A(67)씨가 허벅지에 산탄을 맞았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말을 토대로 엽사 1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쯤 보은군 회인면 밭에서 일하던 50대 남성도 얼굴에 산탄을 맞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엽사 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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