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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대구시청,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시즌 첫 무승부(종합)

송고 2019년12월21일 19시36분

김동찬
김동찬기자
SK와 삼척시청의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삼척시청 한미슬.
SK와 삼척시청의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삼척시청 한미슬.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서울시청과 대구시청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은 21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22-22로 비겼다.

종료 3분 전까지 대구시청이 22-19로 앞서 승기를 잡은 듯했다.

그러나 서울시청은 강다혜의 연속 3득점으로 종료 1분 30초 전에 22-22, 동점을 만들었다.

서울시청은 역전 기회까지 잡았다. 종료 약 40초를 남기고 속공 찬스가 있었지만 윤예진의 슛이 대구시청 골키퍼 심현지 선방에 막혔다.

다시 공격권을 잡은 서울시청은 종료 8초 전에 송지영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올랐으나 이번에는 대구시청 박소리 골키퍼가 슛을 막아냈다.

서울시청 강다혜가 9골을 넣어 양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대구시청에서는 김아영이 6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이어 열린 SK와 삼척시청의 여자부 경기도 24-24 무승부로 끝났다.

남자부 SK와 하남시청의 경기 역시 승부가 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종료 직전 SK 김동철의 버저비터 결승골로 SK가 29-28로 이겼다.

◇ 21일 전적

▲ 여자부

서울시청(1무) 22(12-14 10-8)22 대구시청(1무)

SK(1무) 24(10-11 14-13)24 삼척시청(1무)

▲ 남자부

SK(4승 1무 1패) 29(14-11 15-17)28 하남시청(2승 1무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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