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2’ 최종 커플 탄생, 준혁♥혜수, 재엽♥소리 마카오행

‘썸바디2’ 최종 커플 탄생, 준혁♥혜수, 재엽♥소리 마카오행

2019.12.21.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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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썸바디2’에서 장준혁-윤혜수, 송재엽-김소리가 서로를 선택해 최종 커플이 됐다.

20일 Mnet ‘썸바디2’ 방송에서는 ‘썸스테이’에서의 마지막 날을 정리하는 댄서들의 모습과 그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퇴소 날 댄서들은 그동안 고마웠던 상대에게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남자 댄서들은 단 한 명을 위해 준비한 솔로 뮤직비디오와 영상 편지를 담은 시사회 티켓을 원하는 상대에게 전달했다.

윤혜수는 이우태, 장준혁, 두 명의 남자에게 티켓을 받았다. 영상 속 이우태는 “한 사람만을 향해 달린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널 좋아했던 것에 감사한다. 한 걸음만 나에게 와달라”고 고백했고, 장준혁은 “(누나에게) 다가가려고 시도를 많이 했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두 번째 썸MV 때는 용기를 냈다. 누나는 웃고 있을 때가 예쁘니까 더 웃게 만들어주고 싶고 옆에서 듬직하게 계속 있고 싶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윤혜수는 장준혁을 선택했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반갑게 서로를 끌어안으며 설레는 감정을 만끽했다. 이우태는 “너의 춤이든 마음이든 전부 응원한다”며 윤혜수의 행복을 빌어줬다.

‘썸바디2’ 최종 커플 탄생, 준혁♥혜수, 재엽♥소리 마카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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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리는 송재엽, 강정무의 시사회에 초대받았다. 강정무는 “’썸스테이’에서의 하루하루에 김소리라는 사람이 있었고 누나와 함께 있으면 정말 좋았다. 누나한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 과정에 누나와 내가 단둘이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마음을 전했고, 송재엽은 “(너와의 데이트가) 편안하고 너무나 즐거웠고 진심으로 고마웠다. 이제 너에게 확신을 주려고 한다. 앞으로도 너와 함께 많은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김소리는 송재엽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향했고 마주한 두 사람은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강정무에게는 전화를 걸어 그가 표현해 준 마음에 대한 고마움과 자신의 마음을 돌려줄 수 없는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썸바디2’ 최종 커플 탄생, 준혁♥혜수, 재엽♥소리 마카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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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커플이 된 장준혁-윤혜수, 송재엽-김소리는 마지막 썸MV를 촬영하기 위해 마카오로 향했다. 윤혜수와 장준혁 커플은 아름다운 도시 곳곳을 배경으로 화사하고 풋풋한 커플 댄스를 추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송재엽, 김소리 역시 한결 편안해진 표정과 설렘이 가득한 춤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춤으로 이어진 남녀 간의 ‘썸’을 관찰하는 댄싱 로맨스 프로그램 ‘썸바디2’는 두 쌍의 청춘 댄서 커플을 탄생시키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Mnet ‘썸바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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