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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45RPM 소환…이현배 “제이 권도(박재진) 3년 만에 처음 봐”

입력 : 2019-12-20 22:31:13 수정 : 2019-12-20 23: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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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한 힙합 그룸 45RPM의 제이 권도(본명 박재진·왼쪽)와 이현배(가운데)가 가수 유희열과 함께 판정단석을 바라보고 있다.

 

힙합 그룹 45RPM이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무대에 서서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 가수 유희열 측의 ‘슈가맨’으로 45RPM이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걸그룹 모모랜드와 ‘키썸X자이언트 핑크’(본명 조혜령·박윤하)가 각각 ‘쇼맨’으로 출연했다.

 

45RPM의 유명도는 죽지 않은 듯했다. 세대별 판정단 다수가 첫 번째 ‘소환 힌트’를 듣자마자 전구에 불을 켰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 가수 유희열 팀의 ’슈가맨’인 45RPM이 소환되는 순간 판정단석에 앉아있던 멤버 이현배가 일어서자 관객이 놀라고 있다.

 

“전주를 들으면 바로 다 켜질 것”이라는 유희열의 장담과 함께 슈가맨 소환에 들어갔다. 실제로 전주가 울리자 그의 말대로 판정단 다수가 반응했다.

 

객석에서 등장한 슈가맨은 45RPM이었다. 멤버 이현배와 제이 권도(본명 박재진)는 대표곡 ‘즐거운 생활’로 무대를 꾸몄다.

 

이현배는 “원래 3인조였는데, 한 명은 지금 미국에서 목사로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포털에 (‘45RPM’을) 검색하면 이현배만 나온다”는 물음엔 “3년 만에 (제이 권도를) 처음 본다”며 “비즈니스 관계”라고 가감없이 털어놨다.

 

“뮤지션도 인정하는 그룹이다”라는 칭찬을 듣자 이현배는 ”인지도는 없다”고 ’셀프 디스’를 했다. 

 

그는 “사람들이 노래를 알아도 그룹명은 모르는 일이 많다”며 “저를 이하늘의 동생 혹은 야구하는 사람이라고만 알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현배는 DJ DOC의 리더 이하늘의 동생이다. 둘은 2009∼10년 KBS 2TV에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한 바 있다.

 

45RPM은 1999년에 결성돼 2005년 공식 데뷔한 힙합그룹이다. 영화 ‘품행제로’(2002년)의 삽입곡 ‘즐거운 생활’로 인기를 얻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JTBC ‘슈가맨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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