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IS] 호피폴라 하현상 "'슈퍼밴드' 이후 바쁜 스케줄 소화, 마음 다지고 있다"
박정선 2019. 12. 20. 18:01
20일 공개된 매거진 싱글즈 화보에서 하현상은 다양한 겨울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며 따뜻한 소년 감성이 느껴지는 화보를 완성했다.
슈퍼밴드 종영 후 타이트한 스케줄을 바쁘게 소화하고 있는 하현상은 “많은 언론사 인터뷰는 물론 소속사도 정해져서 개인 팬 미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내년 초까지 '슈퍼밴드' 전국 투어 콘서트도 잡혀있어서 결국 체력싸움이라고 마음을 다지고 있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슈퍼밴드' 속 ‘Viva La Vida’ 무대처럼 하현상을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 계기에 대해서는 “데미안 라이스의 ‘The Blower’s Daughter’를 고등학교 1학년 초에 처음 들었는데 처음 들었던 4분의 순간은 내 인생에 있어 최고의 4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치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인 느낌이었달까. 그 이후로 기타와 피아노를 접하게 됐고 예술학교에 보컬로 입학해서 기타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된 게 바로 이 곡이다”며 하현상 음악 인생을 열어준 터닝포인트 곡에 대해 전했다.
드라마 O.S.T, 본인의 곡, 커버곡까지 다양한 곡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하현상은 마음을 움직이는 보이스와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가사를 쓸 때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돌려서 쓰는 편이다. 시의 운율처럼 은유적으로 임팩트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 또 나의 목소리가 리스너에게 어떻게 들릴지 계속 고민했다. 불안정함에서 오는 아슬아슬한 떨림을 매력적으로 들어주시는 게 아닐까? 노래를 말하듯이 불러서 딕션이 편안하게 들린다는 반응이 있었다”며 자신의 음악관에 대해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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