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김현진, 과거 모델 경력에 갑론을박..'연맛3' 측 "개인 신상 추측 자제부탁" (전문)[종합]

지민경 2019. 12. 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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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3'에서 윤정수와 커플이된 김현진이 과거 모델로 활동했던 것이 밝혀지며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연애의 맛3'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진 씨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생으로, 과거 단기 아르바이트 성으로 몇 차례 단역 배우 및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후 대치동에서 학원 강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3월 퇴사한 후 현재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 상황"이라며 "김현진 씨는 대중을 상대로 활동하는 공인이 아닌 만큼, 일반 개인의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개인 신상과 관련한 더 이상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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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연애의 맛3'에서 윤정수와 커플이된 김현진이 과거 모델로 활동했던 것이 밝혀지며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윤정수와 김현진은 지난 19일 종영한 TV CHOSUN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맛3)에서 커플로 출연해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현진은 지난 11월 윤정수의 두 번째 소개팅 상대자로 첫 등장했고, 170cm의 큰 키와 단아한 미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첫 만남 당시 윤정수에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대학때부터 학원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하다가 전문직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변리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던 바. 또한 윤정수는 자신의 삼촌에게 김현진을 설명하며 "김태희가 나온 학과를 졸업했다"고 언급해 김현진이 서울대 출신임이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김현진이 과거 모델로 활동하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현진이 연예계 진출을 위해 '연애의 맛3'에 출연한 것이 아니냐, 시청자들을 속인 것이라며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고, 반면 일부 네티즌은 방송 경력 유무가 무슨 상관이냐며 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연애의 맛3' 측은 20일 OSEN에 "특별히 김현진의 방송이나 모델 활동 이력을 감출 생각은 없었다"며 "세세히 설명하지 않았을 뿐이고, 실제로 변리사를 준비하고 있고,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애의 맛3'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진 씨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생으로, 과거 단기 아르바이트 성으로 몇 차례 단역 배우 및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후 대치동에서 학원 강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3월 퇴사한 후 현재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 상황"이라며 "김현진 씨는 대중을 상대로 활동하는 공인이 아닌 만큼, 일반 개인의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개인 신상과 관련한 더 이상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정수는 지난 19일 방송된 '연애의 맛3'에서 아이스링크장에서 김현진을 위해 대형 이벤트를 준비했고, 김현진은 윤정수의 고백을 받아주며 커플로 맺어졌다.

다음은 '연애의 맛3' 측 입장 전문.

금일(20일) 전해진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 출연자 김현진 씨의 이력과 관련한 제작진의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김현진 씨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생으로, 과거 단기 아르바이트 성으로 몇 차례 단역 배우 및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대치동에서 학원 강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3월 퇴사한 후 현재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 상황입니다.

김현진 씨는 대중을 상대로 활동하는 공인이 아닌 만큼, 일반 개인의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개인 신상과 관련한 더 이상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늘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TV CHOSUN ‘연애의 맛’ 제작진 일동 /mk3244@osen.co.kr

[사진] '연애의 맛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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